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9일 GJ아띠아트 행사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 개최됐다.

GJ아띠아트는 청소년 예술 감성 함양을 위한 기획행사로 ‘아띠 체험Zone’과 ‘아띠 뮤직콘서트’로 진행됐다.

‘아띠 체험Zone’은 뮤직존, 아트존, 이벤트존 등 테마로 구성되어, △발로연주하는 피아노 △핸드벨체험 △민화그리기 △아이싱 얼굴쿠키 등 10여개의 예술 체험이 열렸다.

‘아띠 뮤직콘서트’는 △애광원 풍물동아리 ‘소울’의 오프닝 공연과 △‘셈플리체’ 플롯공연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과 △고현문화의집 소속 밴드동아리 ‘락더하우스’, ‘크레센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관객과 하나되는 연주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반.짝.토(반갑다! 짝수달 토요일) 체험 행사와 이벤트 행사로 ‘미션완수! 접시돌리기’ 행사를 진행하여 부모님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그리고 이날 앞마당에서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미경)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거제 The탄탄마켓’이 열려 아나바다 장터와 프리마켓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을 위한 음료와 쌀과자 나눔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GJ아띠아트 행사 진행 봉사자로 참여한 사랑ON 양지훈(거제대 1학년)학생은 “예술 활동이라고 하면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청소년과 시민들이 체험과 놀이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행사에 함께하는 나 역시 뿌듯하고 즐거웠다.” 그리고 “뮤직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장애인 청소년들의 멋진 공연에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청소년들의 공연에 함께 즐기고 호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GJ아띠아트 행사에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 청소년동아리 연합 △문화기획단 별솔 △사랑On △뉴스테이션 △다원 △어뮤즈 △키티 △홍익인간 △GJPD △GJ특공대 등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10시~12시까지 지역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옥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동아대학교가 가다!」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키와 몸무게는 늘어난 반면 체력은 약한 편이다. 이에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고심하던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봉사동아리 활동을 했던 동아대학교 체육대학 재학생들과 연간 8회차 프로그램으로 뉴스포츠를 접목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스포츠와 이론을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건강과 체력을 측정하고 근력, 유연성, 건강관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아울러 흥미를 위한 펀이볼, 투투볼, 플로어볼 등 매 회 마다 뉴스포츠를 진행하여 참여자들도 즐겁게 참여시킬 예정이다.

대학생 지도자와 초등학생 1:2 구성으로 세심한 관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2시간 동안 대학생들의 지도에 따라 뛰어다니다 보면 흐르는 땀과 기분이 좋아진다는 평이다.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 박건우(동아대)군은 “고등학교 시절에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초등학생들에게 체육을 지도했었는데 대학에 와서 배워보니 좀 더 잘 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기회가 다시 와 이렇게 봉사를 하니 고등학교 시절 생각도 나고, 아쉬움도 없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총 8회차로 12월 8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최종 평가를 통해 2020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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